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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한국영화

영화 부라더 줄거리 후기 - 마동석, 이동휘, 이하늬 코미디 영화

영화 부라더 줄거리 후기 - 마동석, 이동휘, 이하늬 코미디 영화

 

 

영화 범죄도시 이후로 전국민 마블리로 불리며 한창 인기몰이 중인 배우 마동석. 그가 코미디 영화로 돌아왓다. 바로 영화 '부라더'. 이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마동석과 이동휘의 케미로 깨알같은 웃음속에 간간히 빵빵 터뜨려주며 거기에 이하늬까지 코미디에 참여하여 아무 생각 없이 보기 좋은 영화이다. 영화 부라더는 종갓집 재산을 노리고 들어온 형제와 거기에 묘한 등장을 알리는 이하늬까지 출연한 코미디 영화이며 오랜 기간 동안 사랑받아온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를 스크린에 옮겨놓았다. 뮤지컬을 연출했던 장유정 감독이 직접 메가폰을 잡았다.

 

 

◆ 부라더 (The Bros, 2017)

 



- 장르 : 코미디

- 제작국가 : 한국

- 런닝타임 : 102분

- 개봉시기 : 2017.11.02

- 감독 : 장유정

- 출연 : 마동석(석봉), 이동휘(주봉), 이하늬(오로라)

- 등급 : 12세 관람가

 

 

 

영화 부라더 줄거리이다.



보물을 찾는 인디아나 존스처럼 유물 발굴에 전 재산을 투자하고 노력하지만 빚만 늘어나고 있는 형 석봉(마동석)은 역사 강의를 하는 역사강사님이다. 그리고 가문을 대표하는 멋진 외모와 뛰어난 두뇌로 최고 건설회사에서 일하는 동생 주봉(이동휘)은 고속도로 개발과 관련하여 브리핑을 하던 중에 문제가 발생한다.

 

 

 

 

이들은 아버지와 연을 끊고 살아오다가 아버지의 부고 소식을 듣고 어쩔 수 없이 3년 만에 본가 안동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실은 따로 목적도 가지고 있다. 석봉은 황금 불상을 찾기 위해, 주봉은 안동 고속도로를 추진하기 위해서다.



함께 차를 타고 가는 길, 이들은 원래부터 사이가 안좋았던터라 다시 만난 뒤 티격태격 싸운다. 그 와중에 오로라(이하늬)를 자동차로 치게 되는 사고를 저지른다.

 

 

 

 

사고 때문인지 뭔지 모르겠으나 이후 정신이 돌아온 오로라는 헉소리나는 돌방행동과 정신없는 상황을 일으킨다. 그녀는 석봉과 주봉에게 엄청난 비밀을 알려주고 이에 형제는 본가가 있는 안동이 보물창고처럼 보이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이다.

 

 

 

 

마동석도 그렇지만 이동휘의 코미디는 자연스러운 웃음을 유발하는 매력이 있다. 거기에 섹시한 이하늬의 이런 천진난만하면서 4차원적인 모습을 보는 것도 재미있게 다가온다. 그렇지만 한국영화 특성상 신파극이 들어가서 억지로 감동을 주려고 하는 부분이 아쉽긴 하다.

부라더는 아무 생각 없이 웃고 싶고 우울한 기분을 바꿔보고 싶을 때 보면 좋을 것이다. 유치한 상황 가운데 그냥 웃게 되는 것이 영화가 매우 밝고 재미있는 분위기이기에 영화 보고 나서 기분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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