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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남대문시장 희락갈치 갈치조림과 삼치구이

남대문시장 희락갈치 갈치조림과 삼치구이



남대문시장에 가면 갈치조림을 먹어보라는 말이 있기에 남대문시장 골목길로 들어가니 희락갈치가 보여서 그냥 들어갔습니다.


▶ 희락갈치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길 22-6

전화번호 : 02-755-3449



남대문시장을 가다보면 갈치조림 골목길이 나옵니다.

바로 이 골목입니다.



갈치조림만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 10개가 넘는거 같아요.



바로 이 골목이 남대문시장 갈치조림골목이에요.

길을 찾기 어려울 때는 남대문시장 상인들에게 물어보면 쉽게 찾을 것입니다.



평일 낮이고 점심시간을 훌쩍 넘긴 시간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어요.



희락갈치가 보이길래 들어갔습니다.

분위기가 70년대풍으로 옛날 느낌을 갖기에 좋은 거 같아요.

매번 새로 지은 식당의 멋진 인테리어만 보다가 이렇게 허름한 곳을 보니 색다른 기분이 듭니다.



희락갈치 내부에요.

사각 테이블이 있고 갈치조림 즐기로 온 사람들이 많았어요.



갈치조림을 먹으러 왔는데 삼치구이도 있었어요.

원래부터 삼치구이를 좋아했기에 갈치조림과 삼치구이를 주문했습니다.



남대문시장의 갈치조림골목은 원래 없었다고 해요.



그냥 백반집, 분식집 같은 곳이 많았는데 1988년 서울 올림픽 때 갈치조림을 특화해서 1990년대부터 갈치조림이 유명해지기 시작하면서 갈치조림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들이 하나둘 생겨나서 이런 골목이 생겼다고 해요.



기본세팅입니다.

반찬은 랩으로 씌워져 있는데 먹지는 않았습니다.

랩을 벗겨서 한젓가락 먹었다가 그리 땡기지가 않아서 먹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흰비닐봉지에 김이 담겨져서 나오고요.



갈치조림은 이렇게 양은냄비에 담겨져 나오고 삼치구이는 접시에 올려져서 나와요.

갈치조림 맛은 쏘쏘해요.

그냥 매콤한 갈치조림 맛입니다.

삼치구이는 먹을만 해요.



삼치구이는 고소하고 먹을만해요.



갈치조림은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괜찮을거 같구요.



밑반찬인데 좀 신경을 써서 나오면 좋겠어요.

왠지 손이 안가는 반찬입니다.



양이 푸짐해서 그건 마음에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