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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미국영화

킹콩 괴수영화 콩 스컬 아일랜드 줄거리, 등장인물 / 톰 히들스턴, 사무엘 L. 잭슨

킹콩 괴수영화 콩 스컬 아일랜드 줄거리, 등장인물 / 톰 히들스턴, 사무엘 L. 잭슨



어렸을 때 고질라, 미니라, 킹콩 등의 괴수영화를 정말 좋아하였다. 당시 이에 관한 컬러풀한 소책자도 팔았는데 그걸 사모으는데 용돈을 상당부분 썼을 정도로 흠뻑 빠져있었다. 그래서 괴수영화가 나오면 극장 가서 꼭 보는 편이다. 콩 스컬 아일랜드도 전에 봤는데 이제서야 리뷰를 남긴다.



◆ 콩: 스컬 아일랜드 ◆


- 제작국가 : 미국

- 상영시간 : 118분

- 개봉시기 : 118분



- 장르 : 판타지, SF, 액션, 모험

- 감독 : 조던 복트-로버츠

- 배우 : 톰 히들스턴(콘라드), 사무엘 L. 잭슨(패카드), 브리 라슨(위버) 등

- 등급 : 12세 관람가



콩 스컬 아일랜드 줄거리를 잠시 살펴보면,



시대적 배경은 베트남 종전 직전의 상황이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괴생명체를 탐사하는 랜더(존 굿맨), 브룩(코리 호킨스)는 위성에서 한 정보를 발견한다.

바로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섬인 스컬 아일랜드를 발견했다는 것이다.



이에 그들은 국가에 요청을 해서 러시아보다 먼저 탐사하겠다는 제안에 탐사 승락을 받아낸다. 여기에 생물학자, 지질학자 등이 합류를 한다.



또한 정글 전문 가이드, 베트남 전쟁에서 잔뼈가 굵은 중령과 그의 부하들과 사진기자가 함께 한다.



어느덧 미지의 섬 스컬 아일랜드에 다다르게 된 그들.



하지만 섬은 폭풍우에 휩싸여 있어 섣불리 다가가기 어려운 상황. 그래도 그들은 이제와서 돌아갈 순 없다며 용기를 내어 뚫고 들어간다.



매우 거센 폭풍우를 뚫고 섬에 들어가니 언제 그랬냐는듯 날씨가 화창하다. 이에 그들은 계획대로 지질을 연구하기 위해 헬기에서 폭탄을 투하한다.



하지만 이것은 괴수를 쫗는 과학자인 랜다가 괴수를 불러내기 위한 계획이었다.



이에 열받은 우리의 킹 콩 등장! 사이즈가 훨씬 커지고 강력해진 킹콩이 아닐까 한다.



그리고 원래 괴수영화가 영화 중반부부터 나오는데 콩 스컬 아일랜드는 영화 시작하고 얼마되지 않아서 모습을 드러내서 날 흥분시키며 색다른 느낌을 갖게 해주었다.



킹콩은 폭탄을 터트려 화를 자극한 헬기 편대를 향해 무자비한 공격을 퍼붓는다. 역사상 가장 강력한 킹콩이 아닐까 할 정도로 매우 파워풀하다.



이 맛에 괴수영화는 극장에서 봐주는 것이다.



2005년도에 개봉했던 피터 잭슨의 킹콩에 비해 훨씬 커지고 힘이 무지막지하게 강해진 것이 느껴진다.



헬기의 공격에 아랑곳하지 않고 나무를 던지고 주먹으로 치고 부숴버리고 박살내버리는 킹콩.

헬기 공격에 취약했던 기존의 킹콩의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가까스로 살아남은 자들은 각자도생. 즉, 알아서 살 길을 찾아야만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곳은 괴수들로 가득한 스컬 아일랜드이기에 그들이 가야되는 길은 험난하기만 하다.



살아남은 무리 중 콘라드 일행은 헬기접선 지역으로 가다가 원주민을 만나게 되고



그곳에서 20여년 전에 이 섬에 추락한 전투비행기 조종사 말로우를 만나게 되어 그의 도움을 받는다.



말로우의 도움으로 원주민들의 섬에 이르게 되고 이들은 헬기가 오기로 한 지역으로 갈 계획을 세운다.



살아남은 다른 일행은 거대한 거미의 습격을 받기도 하고



떨어져 있던 이들은 우연찮게 합류하게 되어 폭탄이 실린 추락한 헬기있는 곳으로 간다.



가는 길에 킹콩들의 거대한 무덤에 다다르게 된다. 가지 말라는 말로우의 충고를 무시하고 지나가게 된다.



이곳에서 그들은 섬의 구멍을 통해 나온 괴수들의 습격을 받게 된다.



거대 도마뱀 같은데 괴수영화에 나오기에는 왠지 비주얼과 긴박감, 공포스러움이 2% 부족하다. 두발 달린 괴물이 아니라 고질라처럼 두발로 서서 움직이는 거대 도마뱀이었다면 더 나았을 것이다.



이건 보다 높은 기준을 가지고 봤기에 그런 것이고 실제로 영화를 보면 괴수영화의 제맛을 보기에 충분하다.



이 거대 도마뱀들을 박살내는 킹콩!



기사를 접한 사람은 알겠듯이 개봉한 콩 스컬 아일랜드는 2014년에 개봉한 고질라를 이어간 워너브라더스의 괴수 시리즈 중 2번째 영화이다. 이건 마블 시리즈가 전세계적으로 큰 흥행을 이루어간 것에서 착안한 아이디어라고 본다.



모든 히어로들을 각각 영화에 나눠서 개봉하였다가 하나로 통합하여 한 영화에 조화를 이루어 엄청난 흥행을 한 것이다.



이런 것의 연장선으로 괴수영화가 차례대로 개봉예정이 되어있다.



2019년에 고질라 : 킹 오브 몬스터즈. 2020년에 고질라 대 콩이 개봉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인지 영화 끝에 쿠키영상이 2개나 준비되어 있어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을 충분히 갖게 만든다.



콩 스컬 아일랜드의 등장인물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콘라드 역의 톰 히들스턴.

전직 군인 출신으로 정글 탐험 전문가로 나온다.

토르에서 찌질하게 나왔던 모습과는 달리 콩 스컬 아일랜드에서는 매우 남성스럽고 멋지게 나온다. 반하는 여자들이 많을 것이다.



위버 역의 브리 라슨.

반전 사진기자로 나온다.

처음에 외모가 별로라고 느껴졌지만 영화가 흐를수록 매력적인 외모와 몸매가 돋보인다.



랜다 역의 존 굿맨.

어렸을 때 괴수의 습격으로 혼자만 살아남은 기억 때문에 괴수의 존재를 세상에 알리려는데 집착하는 인물로 나온다.



패카드 역의 사무엘 L. 잭슨.

베트남 전쟁이 종전되는 것에 아쉬움이 가득한 중령으로 나온다. 그리고 사무엘 L. 잭슨은 다작출연으로 유명하다.



말로우 역의 존 C. 라일리.

20여년전에 스컬 아일랜드에 추락하여 원주민들과 함께 살아온 전직 비행사의 역할을 맡았다.



샌 린 역의 경첨.

스컬 아일랜드 탐사 과학자로 출연했다. 그레이트 월에도 출연을 하였다. 비중이 크지 않다. 중국자본과 중국시장을 염두에 두고 캐스팅한 배우같다.



브룩 역의 코리 호킨스.

과학자로 나온다. 지구 공동설, 지구 안이 비어있으며 그 안에 다른 세계가 있다는 이론을 주장하는 과학자로 나온다.



스컬 아일랜드에서 킹콩 덕분에 괴수의 침입에서 안전하게 살아가기에 킹콩을 신으로 섬기는 원주민들.



이번 영화를 IMAX로 보지 못하고 2D로만 봤는데 IMAX로 못본 것이 매우 아쉽다. 앞으로 나올 콩 영화는 IMAX로 예매해서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