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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제주도 여행 중 말목장 구경

제주도 여행 중 말목장 구경



천혜의 자연을 가진 제주도 여행을 갔다왔답니다.

드라이브 하다가 갑자기 녹색의 바다같은 느낌이 들어서 무작정 차를 세우고 구경한 말목장이에요.



그동안 치열하게 살아온 날을 조금이나마 보상하기 위해 내려온 제주도 여행이거든요.



도시에서 사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는 것을 견뎌내다가 쉬기 위해 내려왔어요.



정말 그림같이 아름다운 제주도 말목장입니다.

마치 외국에 온듯한 느낌이 가득합니다.



외국에 가려다가 시간이 충분치 않아서 내려왔는데 제주도도 정말 멋진 곳이 많아요.



편안한 분위기 속에 지친 맘이 서서히 회복되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제주도 말목장은 고려 원나라 간섭기 때 일본정벌을 하기 위해 말목장을 지은 것이 유래가 되었다고 해요. 그만큼 말을 키우기에 최고의 장소가 제주도입니다.



말이 미국 영화에서 보듯히 많은 것은 아니지만 홀로 또는 삼삼오오 풀을 뜯고 있는 모습이 정말 평화 그 자체입니다.

차를 무작정 세우고 보기를 잘했어요.


제주도는 변화무쌍한 날씨 속에 짖궂은 날들이 많다고 해요.



그런데 이날 제주도의 하늘이 이렇게 푸를 수가 있을 수가 할 정도로 맑고 투명했습니다.

제주도 여행 날짜를 잘 잡았네요.



제주도 여행은 미리 계획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돌발적으로 즐길 거리가 많은거 같아요.



말목장에서 말들 뿐만 아니라 이렇게 푸른 풀밭과 나무를 보는 것도 맘을 즐겁게 하네요.



이번 제주도 여행 때 말목장에서 말체험을 하고 싶었지만 같이 간 일행 몇명이 말을 무서워해서 못탄게 아쉽네요.